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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과 군함 건조 협력 논의

백영우백영우 기자· 2026. 9. 24. AM 3:10:46· 수정 2026. 9. 24. AM 3:37:04

이재명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대한민국 투자 서밋'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군함 건조를 포함한 조선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 행사에서 한국이 미국이 필요로 하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한미 간 조선분야 협력이 구체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화가 투자하는 미국 필리조선소에서 미국의 전략 함정이 건조될 계획이며, 미군의 차세대 화력 체계 개발에도 한국이 참여하고 있다고 이 대통령은 설명했다.

투자 유치를 위한 당부도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글로벌 경제질서 격변 속에서도 한국 경제가 강한 복원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하며, 한국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성장 동력으로 반도체·피지컬 AI·AI 데이터 센터를 축으로 한 3대 메가 프로젝트와 SMR·핵융합·재생에너지·양자·우주항공·바이오·소부장·핵심광물 육성 등 7대 시드 프로젝트를 꼽았다. 반도체 생산 거점을 확장해 5년 안에 메모리 생산 능력을 두 배로 늘리고,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며, 외환시장을 24시간 거래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국 주식을 매입한 투자자들이 상당한 평가액 증가를 경험했다며 "한참 시간이 지난 다음 '왜 그때 대한민국에 투자를 안 했지'라는 생각이 들 것이 거의 확실하다. 과감한 결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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