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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안 사고 기다려도 이자 받는 시대 온다

박세미박세미 기자· 2026. 9. 15. PM 7:20:25· 수정 2026. 9. 15. PM 7:20:25

한국은행(대한민국 중앙은행, 1950년 설립)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3%대 중반까지 오르면서, 이달 들어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이 처음으로 1천조원을 넘어섰다. 잦은 주가 등락 속에 투자자들의 자금이 주식시장에서 예금과 외화예금, 머니마켓펀드(MMF) 같은 현금성 자산으로 옮겨가고 있다.

빠져나간 돈은 단기 채권 등에 투자해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머니마켓펀드(MMF)로 향했다. 지난달 기준 MMF 잔액은 257조원으로 전월보다 5조6천억원 늘었다. 증시 진입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연 2%대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 기대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신한금융그룹 산하 증권사) 연구원은 "고금리 기조로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는 줄어든 반면 기대수익률이 높아진 예금 등으로 피신하려는 경향이 짙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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