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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국민 경제 전망, 큰 변화 겪어

박세미박세미 기자· 2026. 6. 17. AM 8:15:46· 수정 2026. 6. 17. AM 8:15:46

지난 5년간 국민들이 체감하는 경제 상황 전망은 팬데믹, 정권 교체, 대형 선거 등 여러 변곡점을 거치며 큰 폭으로 변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조원씨앤아이와 함께 실시한 조사 결과, 국민 경제 심리는 이 같은 주요 정치·사회적 사건들과 맞물려 뚜렷한 흐름을 보였다.

윤석열 정부 초기인 2023년 6월, 엔데믹 국면에도 불구하고 고물가·고금리·부동산 침체·전세사기 여파가 겹치며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은 40.9%로 가장 높았고 '나아질 것'은 25.8%였다. 2024년 조사에서는 경제 낙관론이 17.0%까지 줄어들며 최근 5년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현재와 비슷할 것'은 39.4%, '나빠질 것'은 39.5%였다.

2025년 조사에서는 '나아질 것'이라는 응답이 40.1%로 나타나 비관론(24.0%)을 앞질렀다고 나타났다. 2026년 6월 조사에서는 '나아질 것' 응답이 29.7%였으나, '현재와 비슷할 것'은 38.5%였다.

2022년 8월 당시 취임 100일 기자회견 중인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이번 조사는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26년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 응답률은 3.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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