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500선 붕괴에 거래 중단
8일 국내 증시가 개장 직후 급락하며 코스피(한국 종합주가지수)가 7500선까지 떨어지자, 한국거래소는 시장 안정을 위해 20분간 1단계 서킷브레이커(거래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해 주식 거래를 일시 중단했습니다.
이러한 하락세는 국내 주식시장의 과열 우려와 함께 글로벌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투자자들은 포지션 헤지 및 과밀 거래 축소에 나섰다.
이날 오전 9시 3분 42초 서킷브레이커 발동 당시 코스피는 전장 대비 8.40% 하락한 7474.74를 기록했다. 코스닥 역시 1000선이 붕괴되며 928.14를 나타냈다.
서킷브레이커 발동 직전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2401억원, 687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 투자자는 3046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01억원, 687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개인 투자자는 3046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81억원, 282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외국인이 1033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삼성생명 등 주요 대형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에코프로비엠, 알테오젠, 에코프로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급락했다. 다만, 양대 시장에서 엔피, 화신정공 등이 상한가에 올랐고, 신라섬유, 핀텍, 대원제약, 오브젠, 아이로보틱스, 팸텍, 위지윅스튜디오 등이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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