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중국에 AI·암호화폐 '주도권 뺏기지 않겠다' 강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의 인공지능(AI) 및 암호화폐 분야 장악을 용인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7일 미국 매체 펀치볼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중국이 암호화폐를 장악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AI에 대해 "인터넷보다 몇 배나 큰 분야이며 이 분야에서 이기는 쪽이 모든 것을 이기기 때문"이라며 중국에 주도권을 내주지 않겠다는 구체적인 이유를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장의 근거로 향후 외교 일정을 제시하며 "몇 주 안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에 오면 AI에 대해 직접 얘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이 우리를 패배시키게 놔둘 수 없다"며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로 다룰 것임을 시사했다.
실제 행정부 차원의 움직임도 뒷받침되고 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이끄는 미국 대표단이 9월 중국과 AI 고위급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미중 정상회담에 앞서 실질적인 AI 의제를 정리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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