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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평 아파트, 서초 33억 vs 도봉 7억…5배 격차

서울에서 방 셋짜리 아파트, 이른바 '국민평형' 한 채 값이 평균 13억 5,940만원을 넘어섰다. 그런데 같은 서울 안에서도 자치구별 격차는 최대 5배에 달한다. 가장 비싼 서초구와 가장 싼 도봉구를 비교하면 그 차이가 26억원을 웃돈다.
서초·강남·송파가 서울 집값을 끌어올린다
2026년 2분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보면 서초구 국평 평균 거래가는 33억 7,081만원으로 서울 평균의 2.5배다. 뒤를 이어 강남구가 30억원(2.2배), 송파구가 23억 5,574만원(1.7배)으로 이른바 '강남 3구'가 나란히 1~3위를 차지했다. 5월에는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84㎡가 63억원에 팔리며 올해 최고가 거래로 기록됐다.
용산은 1년 새 27% 뛰었다
4위는 용산구(약 21억원, 서울 평균의 1.55배), 5위는 성동구(약 18억원, 1.36배)다. 특히 용산구는 1년 전보다 27.3% 올라 서울 25개 구 중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광진구(19.3%)와 중구(15.3%)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이며 뒤를 쫓았다.
서울 평균 밑은 대부분의 구
반대로 도봉구는 국평 평균이 6억 8,329만원으로 서울에서 가장 낮았다. 강북구(7억 8,725만원), 중랑구(7억 8,434만원)도 서울 평균에 크게 못 미쳤다. 서울 25개 구 중 평균 이상인 곳은 서초·강남·송파 등 소수에 그쳐, 상위 몇 개 구가 전체 평균을 끌어올리는 구조다.
분석 근거: 한국경제, 뉴스핌(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 공개 데이터·보도에 근거한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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