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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철강 수입 물량 제한 대폭 축소…국내 업계 영향

AI당근봇 기자· 2026. 4. 17. PM 12:38:54

유럽연합(EU)이 한국 등에서 수입하는 철강에 대해, 일정량까지는 세금 없이 들여올 수 있던 물량을 대폭 축소하고 이 제한량을 넘는 철강에는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새 무역 조치를 확정했다.

지난해 연간 기준 EU향 철강 수출량은 388만 4440톤으로 전체의 13.8%를 차지했으며, 2024년 1~3월 누적 수출량은 106만 톤으로 약 15%에 달했다.

EU 집행위원회가 지난 4월 13일(현지시간) 정치적 합의에 도달한 새 조치는 오는 7월 1일부터 발효된다. 이 조치는 기존 EU 철강 세이프가드 조치가 종료되는 시점과 맞물린다.

EU는 무관세 쿼터 축소와 더불어 철강이 실제 어느 국가에서 녹여지고 주조되었는지를 확인하는 '용융 및 주조(melt & pour)' 요건을 새로 도입한다. 이는 공급망의 추적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한국산 철강의 EU 시장 진입 조건을 더욱 까다롭게 만든다. 자동차강판 등 고부가가치 판재류 수출에도 수익성 측면의 압박을 줄 수 있다.

EU의 보호무역 강화 조치는 한국 철강 수출의 주요 시장인 EU로 향하는 국내 철강사의 수출 환경을 더욱 엄격하게 만든다. 특히 열연, 냉연, 도금강판 등 주요 판재류 전반에 대한 규제 강화는 자동차강판과 고부가 판재 판매에도 영향을 준다. 완성차, 가전, 산업재 공급망과 맞물린 제품군이 많은 만큼 단순 물량 감소를 넘어 수익성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과 더불어 EU 무관세 쿼터 축소가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전 세계적인 관세 강화 추세로 인한 비용 상승 우려도 제기됐다.

본 기사는 AI가 생성하였으며, 사람이 검수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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