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철강업계 3종 금융 지원 발표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7일 철강업계에 대출, 채권 매입, 투자 등 3종 금융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열린 '제3차 중동상황 피해업종 산업-금융권 간담회'에서 최근 중동 사태로 인한 물류비 상승, 공급망 불안, 미국·EU의 관세 정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철강업계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원회는 우선 대출 지원을 통해 철강 기업들의 유동성 애로를 완화한다. 정책금융기관의 금융지원 프로그램(25조6000억원 규모)과 민간 금융권 자체 지원(53조원+ 규모)을 운용한다.
철강기업의 채권 발행 부담을 완화한다. 이달부터 중동 상황 피해 중소·중견기업의 신용보증기금 채권담보부증권(P-CBO) 차환 시 상환비율과 후순위 인수비율을 하향 조정한다. 6월부터는 신용보증기금(중소기업의 신용보증 및 정책자금 운용 기관, 1976~)이 P-CBO를 직접 발행하여 기업의 발행 비용을 완화한다.
또한 이달 조성되는 총 1조원 규모의 기업구조혁신펀드 6호(철강산업 등 6개 주력산업의 사업 재편 및 재무구조 개선 투자 펀드, 2024~)를 통해 철강산업 등 6개 주력산업의 사업 재편 및 재무구조 개선에 투자한다.
이 위원장은 이러한 영향이 기계, 전자 등 후방 산업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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