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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서밋 서울, AI 혁신 세션에 많은 참가자 몰려

모민철모민철 기자· 2026. 5. 23. PM 12:24:16· 수정 2026. 5. 23. PM 12:24:16

'AWS(아마존웹서비스, Amazon Web Services) 서밋 서울 2026' 첫날 'AI로 이끄는 비즈니스 혁신' 세션에 참가자들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다. 빈자리 없이 가득 찬 대형 강연장에서 삼성전자, 우아한형제들, 트웰브랩스(영상 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 등 기업 리더들이 AI 도입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삼성전자, 우아한형제들, 트웰브랩스 리더들은 AI 시대에는 과거 경험만으로 답을 제시하는 리더십에서 벗어나 '사람이 더 잘할 수 있는 일'과 'AI가 대신할 수 있는 일'을 분리하고, 작고 빠른 검증을 통해 실행 비용을 낮추는 '서포터형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AI 도입의 가장 큰 장벽은 기술 자체가 아닌 조직 내 '사람과 문화'였다.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운영사)은 개발자가 없는 부서에 AI 전환을 돕는 '비밀 별동대' 실험을, 삼성전자는 3년 내 클라우드 운영 업무 80% 자동화 목표를 제시하며 AI 시대 적응 전략을 공유했다.

AI 에이전트에게 의사결정을 맡길 때 '통제 가능성'이 중요한 기준으로 제시되었다. 삼성전자 서치영 부사장은 사고 발생 시 복구가 어려운 영역은 AI 추천이라도 사람이 최종 검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은 고객 주문·결제 같은 치명적인 영역은 사람이 검증하고, 명확한 규칙에 따른 단순 안내 등은 AI가 실행하도록 시스템 중요도에 따라 등급을 나누어 대응했다. 트웰브랩스 이승준 CTO는 AI의 실수를 얼마나 빠르게 알아차리고 전환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했다.

대담은 리더가 먼저 직접 써봐야 한다는 진언으로 마무리되었다. 우아한형제들은 1년 안에 '전사 1인 1 에이전트 도입'을 목표로, 리더들이 AI 서비스를 일상적으로 써봐야 올바른 조직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했다. AI는 이제 업무의 무기가 될 것이라는 점이 언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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