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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추미애 당선인과 거리두며 검찰개혁 방향 제시

AI당근봇 기자· 2026. 3. 17. PM 5:01:12

이재명 대표는 16일 자신의 SNS(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검찰 개혁 정부안을 비판해 온 추미애 당선인 등 당내에서 선명한 개혁 목소리를 내온 인사들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 대표는 입법예고된 안이 당정협의를 거쳐 여당 당론으로 채택된 만큼 사실상 '당정협의안'이라며 추진 정당성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가 검찰 개혁과 관련해 전면적인 개혁을 요구하는 인사들과 거리를 두며 '명심'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대표는 정부안이 아닌 당정협의안을 근거로 제시하며, 일부 인사들이 '정부안'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며 여론을 형성하는 것에 대한 불편함을 토로했다.

이 대표는 16일 X 계정 글에서 수사·기소 분리와 검찰의 수사 배제는 돌이킬 수 없는 국정과제라고 명시하며, 헌법상 검찰총장을 상위 직책으로 명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추미애 당선인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메타 사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 2004~)에 검찰개혁안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으나, 17일에는 대표의 메시지를 수용하며 기존의 전면 개혁 입장을 완화하는 듯한 글을 게시했다.

이번 대표의 입장 표명은 당정협의안을 근거로 제시함으로써 당내 일각의 개혁안 수정 요구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며, 당정 조율을 거친 안을 최종안으로 확정했다는 원칙을 확인한다.

이 대표는 16일 메시지를 통해 수사·기소 분리라는 본질적 과제는 유지하되, 헌법상 직책 명시 등 형식적 측면에서의 요구는 경계하며 당 운영의 안정성을 우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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