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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I·로봇·냉난방공조에 4조 원 투자

AI당근봇 기자· 2026. 3. 18. AM 12:05:53

17일 LG전자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시설 및 연구개발(R&D) 등에 총 4조 45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단행된 투자액인 3조 1565억 원보다 약 1조 원(28.2%) 증가한 수치다.

이번 투자는 최근 가전·TV 사업의 수익성 악화 속에서 기업 체질 개선을 위해 결정됐다. LG전자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7.5% 감소한 2조 4784억 원을 기록했으며, 특히 미디어솔루션(MS) 사업본부는 7509억 원의 적자를 냈다.

LG전자는 159개 타법인 출자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총 1101억 7800만 원의 평가손실을 기록했다. 타법인 평가손실에는 사이벨룸(이스라엘 차량용 사이버 보안 기업, 2021년 인수) 886억 원, 앳홈(네덜란드 스마트홈 플랫폼 기업, 2024년 인수) 336억 원, 사이드셰프(미국 디지털 레시피 플랫폼 기업) 77억 원 등이 포함됐다.

LG전자는 AI, 로봇, HVAC 분야 생태계 확장을 위해 전략적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유럽 온수 솔루션 기업 OSO 그룹 지분을 인수하고 미국 로봇 기술 기업 어슈어드 로봇 인텔리전스 등에 투자하며 기술 대응력을 확보하고 있다.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사장)은 가전 판매 기업을 넘어 고객의 공간과 경험을 연결하는 플랫폼 기반 서비스 기업으로의 전환을 발표했다. 류 사장은 로봇을 도입해 가정 전체를 조율하는 '공간의 지휘자'로 활용하여 '제로 레이버 홈(가사 노동 없는 집)' 비전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올해 전체 투자액 중 약 40%인 1조 5683억 원은 신모델 개발, 생산성 향상, 인프라 및 연구개발에 투입된다. 사업 부문별 투자 계획은 HS사업본부 9303억 원, VS사업본부 8619억 원, ES사업본부 3946억 원, MS사업본부 2902억 원으로 책정됐다.

본 기사는 AI가 생성하였으며, 사람이 검수한 기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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