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고유가 속에도 가격 상승 최소화
농협은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국 717개 농협주유소(NH-OIL, 2009년 출범한 농협의 유류 공동구매 및 유통 브랜드)의 유류 판매가격 상승을 최소화하며 시장 평균보다 낮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17일 농협중앙회(농업인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1961년 설립된 농업인 협동조합 연합체)에 따르면, 지난 3월 첫째 주 농협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은 시장 평균 대비 각각 리터당 41원, 62원 저렴했다. 이어 둘째 주에도 휘발유 48원, 경유 60원의 낮은 가격을 유지하며 저가 공급을 지속했다.
농협은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시장 평균과의 가격 차이가 좁혀진 원인에 대해 저가 판매로 인한 재고 소진과 배달 판매 비중이 높은 농촌 지역 주유소의 특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3월 1일부터 12일까지 농협주유소의 유류 판매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했다.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전 높은 가격에 공급받은 재고가 판매가격 격차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은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상대적으로 판매가격이 높았던 주유소 20개소에 대해 가격 인하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매점매석이나 가격 담합 등 관련 법령상 금지행위가 적발된 주유소에 대해서는 모든 지원을 배제할 방침이다.
농협은 3월 9일 유가 안정 정책을 위해 자체 예산 300억 원을 투입했다. 투입 예산 중 250억 원은 한 달간 농업용 면세유 유가보조금으로 편성했다.
나머지 예산 50억 원은 농협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리터당 200원의 주유 할인 캐시백을 제공하는 데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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