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수출 역대 최대 504억 달러, 반도체가 견인
이달 초 우리나라의 수출이 504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4월 중순 수출액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4% 늘어난 결과로, 반도체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번 수출 증가는 반도체 수출이 견인했다. 같은 기간 반도체 수출액은 183억 달러로 전년 대비 182.5% 급증했으며,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6.3%로 1년 전보다 17.1%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수출 품목 중에서는 석유제품(48.4%)과 컴퓨터 주변기기(399.0%) 역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승용차(-14.1%)와 자동차 부품(-8.8%) 수출은 감소했다.
수출 상대국별로는 중국(70.9%), 미국(51.7%), 베트남(79.2%), 유럽연합(10.5%), 대만(77.1%) 등 주요 국가로의 수출이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399억 달러로 17.7% 증가했다. 수출이 수입을 웃돌면서 무역수지는 104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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