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초반 우세, 보수 진영 단일화 난항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대구시장 선거 초반 우세를 점한 가운데, 국민의힘 보수 진영은 단일 후보 선출에 난항을 겪으며 이번 선거 구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선출 과정에서 경선 후유증이 장기화하는 양상이다. 최종 후보로 유영하, 추경호 의원이 대결을 앞둔 가운데, 컷오프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컷오프 동지'인 주호영 의원과 함께 경선 배제 결정에 불복하며 재경선을 주장하고 있다. 주 의원은 법원의 기각 결정 후 불출마를 선언했으나, 이 전 위원장은 당 지도부의 만류에도 독자 행보를 고수하며 출마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이진숙 전 위원장은 25일 입장 표명을 위한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김부겸 후보는 단일 후보로 선대위 구성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권칠승 의원, 박봉규 전 대구시 정무부시장 등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다. 전현직 의원들도 합류했으며, 보수 정당 출신 인사들도 상당수 포함되어 정책 중심 캠프 면모를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구 산업 대전환'을 1호 공약으로 발표했으며, 신공항 건설, 행정통합 구상과 함께 이재명 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통한 예산 확보 능력을 강조한다.
국민의힘 대구시장 최종 경선 후보인 유영하, 추경호 후보는 보수 정통성 회복에 중점을 둔 공약을 제시한다. 유 후보는 '대구의 미래, 보수의 희망' 슬로건 아래 삼성 반도체 대구 유치, 삼성병원 분원 유치, 대구 시민복합건강단지 조성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다. 추 후보는 '대구 경제 체질 개선'을 기치로 AI·로봇·미래모빌리티 산업 메카 조성, 기업은행 본점 대구 이전, 대구경북 행정통합 등을 약속했다. 현재 구도대로 투표가 시작되면 김 후보의 승리가 예상된다. 하지만 국민의힘 내부의 높은 위기감이 단일화나 양자 구도로의 재편을 이끌 경우, 보수표 결집 속에 접전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 국민의힘 최종 후보는 26일 발표될 예정이다.
선거전 막판으로 갈수록 단일화 변수가 현실화될 경우 상황은 급변할 가능성이 있다. 보수 유권자들의 사표 방지 심리가 결집해 국민의힘 후보로 단일화가 성사된다면 접전 양상으로 전환될 수 있다. 이는 김 후보로서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며, 보수 진영에서 반전을 만들어낼지가 이번 대구시장 선거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 당내 경쟁에서 후보가 명확히 결정되지 못하고 내부 갈등이 지속될 경우, 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론이 제기될 수 있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는 이러한 판세를 뒷받침한다. 대구MBC-에이스리서치가 4월 18~19일 실시한 대구시장 적합도 조사에서 김부겸 후보는 45.3%를 얻어 이진숙(17.2%), 추경호(16.2%), 유영하(5.4%) 후보와 격차를 보이며 앞섰다. 모든 후보와의 양자 대결에서도 김 후보는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단일화 없이는 승부가 어렵다는 위기감이 감지된다. 보수 진영 후보들 간의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 전 위원장(22.8%)과 추 후보(19.7%)가 비슷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두 후보가 경합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는 향후 단일화 논의가 팽팽하게 진행될 것을 시사한다.
본 기사는 AI가 생성하였으며, 사람이 검수한 기사입니다.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