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1표차 당락 13번 언급... 국민의힘, 이재명 심판론 부각
6·3 지방선거 당일인 3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과거 지방선거에서 1표 차이로 승패가 갈린 사례가 13번 있었다고 언급하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현 정부의 실정을 심판해야 한다며 투표를 호소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과거 6차례 지방선거에서 동점자 발생 7번, 1표 차이 승패 13번 사례를 들며 “여러분의 한 표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권자들에게 지지 후보에게 한 표를 달라고 호소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에서 투표 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장 대표는 “투표 포기는 오만한 이재명에게 재판을 지울 기회를 주는 것”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총장 대행 관련 발언을 ‘노골적인 겁박이자 최악의 오만’으로 규정하고 투표 참여를 촉구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투표율은 15.0%로, 4년 전 같은 시간대 투표율(12.0%)보다 3.0%포인트 높았다.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사전투표율(23.51%)도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55% 이상 투표율에서 승리를 전망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높은 투표율이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의 오만과 독선, 폭주를 멈춰달라는 민심의 생생한 표현'이라고 해석하며 여야의 해석이 엇갈렸다.
이날 여야 지도부가 투표 참여를 독려했으나, 유권자들의 선택이 최종 결과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이번 선거 결과는 향후 정국의 향방을 결정할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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