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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경기 회복세 속 물가·고용 부담 우려

박세미박세미 기자· 2026. 6. 12. PM 9:50:13· 수정 2026. 6. 12. PM 9:50:13

정부는 현재 우리 경제가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물가 상승과 고용 시장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앞으로의 경제 상황을 예측하고 대비하기 위해 정부의 이러한 진단은 중요합니다.

정부는 매달 발표하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6월호에서 경기 회복세를 인정하면서도 중동발 불확실성 지속을 새로운 평가 요소로 추가했다. 이전까지 석 달 연속 등장했던 '경기 하방 위험' 문구가 사라지고 '불확실성'이라는 표현이 새로 포함됐다. 경제협력기구(OECD) 등 국내외 기관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으나, 중동발 물가 상승과 청년층 중심의 고용 한파가 부담 요인으로 지목됐다. 정부는 중동 전쟁 등의 불확실성 속에서 물가 상승과 고용 둔화 등 민생 부담이 우려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고유가 영향으로 3.1% 상승했으며, 근원물가 상승률은 2.5%를 기록했다. 지난달 취업자는 1년 전보다 4만 명 줄어 2024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청년층 취업자는 25만 명 넘게 줄었다. 이는 2025년 1월 이후 1년 5개월 만에 '고용 불안 우려'라는 표현이 담긴 결과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우리 경제에 대한 판단을 '경기 회복세'에서 '완만한 개선세'로 되돌렸다. 세계은행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2.5%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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