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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코 등 9개 종목 상한가 마감

박세미박세미 기자· 2026. 6. 20. AM 1:45:53· 수정 2026. 6. 20. AM 4:19:51

19일 코스피 시장에서 다스코, 보해양조, 제이앤티씨 등 9개 종목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도로안전시설물 전문기업 다스코는 전 거래일 대비 29.96%(800원) 오른 3470원에 장을 마감했으나, 주가 급등을 이끈 뚜렷한 공시나 호재는 확인되지 않았다. 보해양조는 29.88% 오른 21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계두 유진투자증권(국내 증권회사) 광주WM센터 상무는 "대체 종목을 찾는 과정에서 장성공장 부지 등 부동산 자산을 보유한 보해양조 거래가 늘어났을 가능성도 있다"라고 했다.

반도체 기술 성과가 코스닥 상승 이끌어

코스닥에서는 반도체 관련 기술 발표가 주가 급등을 이끌었다. 제이앤티씨는 29.95% 오른 2만1000원에 장을 마쳤다. 세계 최초로 유리 두께 2.0mmT의 고난도 유리관통전극(TGV) 유리기판 개발에 성공했다는 발표가 직접적인 상승 재료로 작용했다. 한울반도체는 29.98% 오른 1만7820원에 장을 닫았다. 글로벌 MLCC 시장 1위 기업 무라타(전자부품 제조사)와 고성능 MLCC 제조공정용 마운터 설비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견인했다.

씨피시스템(반도체 장비 공급사)은 전 거래일 대비 29.88%(735원) 오른 3195원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인텔 현지 공장에 적용되는 국내 반도체 장비에 고청정 케이블 보호 솔루션 'G-클린체인'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독일 인증기관 프라운호퍼 IPA로부터 클린룸 최고 등급인 'ISO 클래스 1' 인증을 획득했다. 삼익제약은 29.98% 오른 8410원에 장을 마쳤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11일 올 하반기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급여 확대 검토를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관련주가 반응했다. 삼익제약은 지난 1월 원형탈모 치료에 쓰이는 JAK 억제제 '바리시티닙'을 월 1회 투여 가능한 장기지속형 주사제로 전환하는 기술 특허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형지I&C는 29.94% 오른 3515원에 장을 마쳤다. 시지메드텍과 강동씨앤엘도 이날 코스닥 상한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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