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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버스, 익산 첫 시범 운행 시작

모민철모민철 기자· 2026. 6. 24. AM 2:31:12· 수정 2026. 6. 24. AM 2:31:12

운전자의 조작 없이 스스로 달리는 18인승 전기 자율주행 버스가 다음 달 익산에서 시범 운행을 시작한다. 익산역에서 원광대까지 4.8km 구간을 왕복하며 승객을 태우는 이 버스는 2028년 운행 구간이 10.7km로 확대될 예정이다.

익산시는 도내 최초로 자율주행 버스를 선보이며, 정부의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 지구 지정 4년 만에 스마트 교통 인프라 구축에 200억 원을 투자했다.

해당 버스는 카메라와 최첨단 센서로 주변 환경을 실시간 인식하고 인공지능이 주행을 제어한다. 시속 40~50km로 달리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전문 안전 인력이 상시 배치된다. 익산시는 인근 지역을 잇는 광역 자율주행 교통체계 구축 및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 유치를 통해 자율주행 전문 도시로의 전환을 구상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자율주행 버스 운행이 미래 모빌리티 자족 도시로 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의 자율주행 버스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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