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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폭우에 하천 범람…주민 대피

박세미박세미 기자· 2026. 7. 9. PM 4:38:47· 수정 2026. 7. 9. PM 4:38:47

이틀째 이어진 폭우로 충북 보은과 청주 등 하천이 범람해 주민 대피가 진행되고, 짧은 시간 집중된 호우로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기상청은 충북 지역에 30~120mm 이상의 추가 강우가 예보된다고 밝혔다.

이날 새벽 보은군에는 한 시간 만에 78mm가 넘는 비가 쏟아지는 등 청주 청남대(235.5mm), 보은(234.2mm), 증평(200mm) 등에서 큰 비가 내렸다.

청주 무심천 하천 물이 불어 도로 일부가 잠겼다. 청주 병천천 환희교에 홍수경보가 발효 중이다. 청주시 미호강 팔결교 등 6곳에 홍수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괴산댐(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대한민국의 다목적 댐)에서 하류로 물을 방류하고 있다.

청주와 보은, 진천 등 5개 시·군의 농경지 18ha가 잠겼다. 충북 전 지역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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