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섭취, 심장 건강에 빨간불 켜졌다
심장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첨가당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미국 심장 전문의 드미트리 야라노프 박사(미국 심장 전문의)는 심장을 망가뜨리는 대표적인 성분으로 포화지방뿐만 아니라 설탕을 꼽으며 첨가당 섭취를 줄일 것을 강조했다. 야라노프 박사는 음료, 간식, 소스, 일부 건강식품 등에 숨어 있는 첨가당이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첨가당 과다 섭취는 체내 염증 반응을 높이고 혈압 상승, 콜레스테롤 및 혈당 조절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실제 하버드 T.H. 챈 보건대학원 연구에 따르면, 설탕이 첨가된 음료를 하루 한 잔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 위험이 약 18% 높았으며 운동량이 많은 사람도 예외는 아니었다. 또한 미국 의학 저널 ‘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된 연구에서도 하루 섭취 열량 중 첨가당 비율이 25% 이상인 사람은 10% 미만인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탄산음료와 가공식품 등 주요 공급원 섭취를 줄이고 식품 표시를 확인해 첨가당 섭취량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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