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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감찰관 청문회서 감찰범위·김현지 조사가 쟁점

김근호김근호 기자· 2026. 9. 19. AM 2:46:23· 수정 2026. 9. 19. AM 2:46:23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8일 최길수 대통령 특별감찰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었고, 여야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감찰과 이 대통령의 아들 이동호 씨 관련 조사 가능성 등 특별감찰관의 감찰 범위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임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감찰을 주문했다. 김동아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민정수석을 임명하지 않고 비서관으로 업무를 대행하던 과정에서 불법적 청탁과 인사개입이 있었는지 감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지원 의원은 윤석열 정권을 '내란 정권'이라 부르며 법상 전 대통령 수석비서관들의 비리를 감찰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청문회장에서 이동호 씨가 중국 국적 코인업자와 함께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SNS 캡처 사진을 공개하고 감찰 필요성을 주장했다. 주 의원은 이 씨의 재산이 2024년 말 393만 원에서 1년 만에 코인 4100만 원을 포함해 1억6800만 원으로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김한규 의원은 해당 사진이 허위사실 유포로 구속기소된 가로세로연구소(유튜브 채널)가 공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여야는 청문회에 이어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여야 간사 협의로 넘기기로 했다. 보고서 채택 여부는 결론나지 않은 채 청문회는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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