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AI 열풍에 AMD 시총 1조달러 클럽 합류
메타의 인공지능 서비스 '뮤즈AI' 이용자가 늘면서 반도체주가 크게 올랐고, 그 중심의 AMD(미국 반도체 기업)는 사상 처음으로 기업 가치(시가총액)가 1조달러를 넘어섰다.
지수별로는 나스닥 종합지수가 1.5% 넘게 상승했고 S&P500은 0.9%,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0.4% 올랐다. 10년물 미 국채 수익률은 3bp 내린 4.957%를, 30년물은 2bp 이상 내린 5.298%를 기록했다.
CPU주 중에서는 AMD가 9% 넘게 상승한 가운데 인텔도 9% 넘게 올랐고 ARM의 ADR은 12% 급등했으며 엔비디아와 퀄컴도 상승했다. 다만 마이크론은 2% 상승에 그친 반면 SK하이닉스 ADR은 0.3% 하락했다. 주가 상승의 배경에는 메타의 뮤즈AI가 지난 3일간 미국 아이폰에서 가장 많이 무료 다운로드된 애플리케이션으로 집계된 가운데 AI 에이전트 확산에 따른 칩 수요 급증 기대가 자리했다.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AI 에이전트는 추론 모델 실행 과정에서 CPU를 대량으로 필요로 한다.
인텔의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주 고객 수요의 50% 정도밖에 공급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ARM은 서버 CPU 시장이 연간 35% 이상 성장해 2030년에는 1,2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고, AMD는 같은 기간 50% 성장해 2,200억 달러 규모의 매출을 창출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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