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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상가 공실률 5년새 13% 넘어섰다

박세미박세미 기자· 2026. 9. 28. AM 9:33:51· 수정 2026. 9. 28. AM 10:46:57

전국 상가 공실률이 5년 새 13%를 넘어섰다. 세종·대구·충북 등에서 공실률이 특히 높게 나타났으며, 폐업 상가의 절반 가량은 사업 부진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일반상가의 공실률(빈 방 비율)이 최근 13.36%로 5년 전보다 1.4%포인트 올라 2021년 이후 가장 높아졌다. 상가가 비어 있는 현상이 2024년 3분기 이후 7분기 연속 이어지고 있다는 뜻이다.

2026년 2분기 기준 공실률은 세종이 22.79%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17.84%), 충북(17.43%), 경북(16.66%), 광주(16.50%)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상권의 핵심인 1층 상가의 빈 점포도 늘었다. 전국 일반상가 1층 공실률은 같은 기간 4.79%에서 6.68%로 상승했다. 세종이 11.12%로 가장 높았고 대구 10.21%, 경북 8.95%가 뒤를 이었다.

상가 유형별로도 빈 점포가 늘었다. 전국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2.98%에서 14.33%로 올랐다. 세종은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29.68%로 상가 10곳 중 3곳이 비어 있었다.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6.41%에서 8.47%로 높아졌으며, 인천은 5.16%에서 10.59%로 전국에서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중소기업 정책 및 지원을 담당하는 중앙행정기관)

황희(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의원, 서울 양천갑 지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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