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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뢰사고 음모론이 오히려 안보를 흔든다

김근호김근호 기자· 2026. 9. 29. PM 5:08:14· 수정 2026. 9. 29. PM 5:08:14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군사분계선 인근 지뢰 폭발로 부상한 장병 3명의 진상 조사를 촉구하면서, 이번 사고를 둘러싼 근거 없는 음모론이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사고 원인은 무엇이며, 음모론은 왜 문제가 되는 것일까.

합동참모본부는 앞서 28일, 지난 21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의 원인이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장병 3명이 중상과 경상을 입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쾌유를 기원한다"며 "진상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 당국은 유엔사와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로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보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특히 이번 사안과 관련해 근거 없는 음모론을 부추기면서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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