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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주말 긴급 보안점검에 사고 나면 책임 묻는다

박세미박세미 기자· 2026. 10. 4. PM 7:48:20· 수정 2026. 10. 4. PM 7:48:20

금융당국은 외부 노출 IT자산과 서비스, 인증·접근통제, 침해활동 탐지체계 등 보안체계 전반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점검을 지시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미 공유된 공격정보와 사고사례가 있음에도 점검과 대응을 소홀히 해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히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은행·금융투자·보험·여신금융·저축은행·상호금융·가상자산·핀테크 등 전 금융권 협회장과 침해사고가 발생한 금융사 임원들이 참석했다. 당국은 애초 각 금융사의 자체 점검 결과를 7일 보고받을 계획이었으나, 주말 사이 2금융권으로 피해가 확산되자 회의를 앞당겨 열었다. 정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 등 관계부처 간 공조체계를 강화해 범정부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제도 개선도 추진된다. 이 위원장은 "정부는 AI보안체계 전환을 위해 망분리 규제 긴급 완화 시행과 전면해제 검토 등 근본적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라며 금융사들의 AI보안테스트 참여와 전환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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