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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불신이 신뢰를 넘어섰다…공수처 신뢰는 24%

김근호김근호 기자· 2026. 11. 6. PM 2:54:19· 수정 2026. 11. 6. PM 2:54:19

한국갤럽(1988년 설립된 국내 여론조사 전문 기업)의 여론조사에서 법원을 불신한다는 의견이 47%로 신뢰한다는 의견 41%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2021년 출범한 고위공직자 범죄 전담 수사기관) 신뢰도는 24%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은 6일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접촉률은 40.8%, 응답률은 9.7%였다.

공수처는 신뢰 24%, 불신 58%로 수사기관 가운데 신뢰도가 가장 낮았다. 공소청(검찰청 폐지 후 신설된 공소 제기 전담 기관)은 신뢰 25%·불신 50%,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국가수사본부와 별도의 중대범죄 전담 수사기관)은 신뢰 29%·불신 49%, 경찰청은 신뢰 29%·불신 57%로 조사됐다.

올해 국정감사 성과에 대해서는 '성과가 없었다'는 응답이 46%, '성과가 있었다'는 응답이 15%, 의견 유보는 3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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