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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급등에 코스피 5% 폭락…사이드카 발동

박세미박세미 기자· 2026. 7. 24. PM 9:24:03· 수정 2026. 7. 24. PM 9:24:03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국제유가 급등으로 국내 증시가 일제히 급락하며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연이어 발동됐다.

iM증권 박상현 연구원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며 이란 관련 위험 요인이 시장의 불안 요소로 다시 떠올랐다"고 분석했다.

앞서 중동 갈등 격화와 유가 급등은 국내 증시 전반을 하락시키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조 2천억 원, 2조 원 가까이를 순매도하며 시장에서 이탈했다. 개인 투자자가 5조 원 이상 저가 매수에 나섰으나 하락 폭을 막지 못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7%대 하락하며 증시 하락을 주도했다. 한편 서울가정법원 파기환송심에서 최태원 SK 회장이 노소영 소장에게 9,440억 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선고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2원 내린 1,466.6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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