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자 비중이 7년 9개월 만에 최저로 꺾였다
다주택자들이 줄어든 데는 세제 변화가 작용했다. 보유세 부담을 우려한 다주택자들이 5월 양도세 중과 부활을 앞두고 집을 팔거나 자녀에게 증여한 것이다. 통계상 2채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 비율은 16%였고, 약 84%는 1채 소유자였다. 서울 성동구의 3천 세대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에선 다주택자들이 내놓았던 물건이 연이어 팔리면서 현장에서 다주택자 물건을 찾아보기 어렵다. 현장 공인중개사는 "지금 사고 파는 사람은 다 실수요자"라며 "그걸 사서 뭘 남기겠다는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매물이 시장에 공급되며 거래도 늘었다.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부동산 시장 분석·컨설팅을 제공하는 국내 부동산 컨설팅 업체) 소장은
가을 이사철에 이어 학군 이사철인 겨울방학까지 다가오면서 전월세 가격 상승을 우려하는 세입자들이 늘고 있다.
데일리 브리핑 구독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무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