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AI 인프라 2년 뒤 14GW로 확대…반도체주 강세
메타가 2027년까지 전산 시설 규모를 14GW로 두 배 늘리며, SK하이닉스 ADR이 프리미엄으로 확정되면서 AI 투자 둔화 우려가 씻겨졌다. 메타는 2026년까지 7GW(기가와트) 규모를 확보한 뒤 2027년에는 이를 14GW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올해 AI 인프라 투자에만 최대 1천450억달러를 투입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었다.
메타의 확장 계획과 맞물려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 AMD, 브로드컴 등 반도체 관련 종목이 3%대 후반에서 5%대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다른 한편으로는 SK하이닉스 ADR 공모가가 주당 149달러로 확정되어 국내 종가 환산가 대비 약 3.1% 프리미엄이 책정된 사실이 공개되었다.
SK하이닉스 이번 ADR 공모 규모는 약 265억달러에 달해 외국 기업 미국 상장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수요예측에는 공모 물량의 7배를 넘는 청약이 몰리는 등 기관 투자자들의 선호가 확인되었다. SK하이닉스 ADR은 10일 오전 8시 공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11일 조건부 거래를 거쳐 13일 나스닥에 정식 상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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