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지율 35%로 출범 후 최저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낮은 3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6~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주당 지지도는 직전 조사(9월 15~17일)의 40%보다 5%포인트 낮아졌다.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18%)이 가장 많았다. 이어 인사(16%), 국방·안보·대북(15%) 등이 꼽혔다. 갤럽은 비무장지대 지뢰 폭발 사건과 10월 2일 중대범죄수사청·공소청 출범 등의 영향으로 국방·검찰 개편 관련 지적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24%)가 최다였고 경제·민생(14%) 등이 뒤를 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26%로 3주 전(27%)보다 1%포인트 내려갔다. 무당층은 이번 조사에서 31%를 기록하며 3주 전(25%)보다 6%포인트 올랐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였다.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서 긍정 평가는 37%로, 취임 후 최저치였던 직전 조사와 같은 수준이었다. 부정 평가는 51%로 3주 전(56%)보다 5%포인트 낮아졌다. 의견을 유보한 응답자는 12%였다.
연령별로는 50대에서만 긍정 평가(55%)가 부정 평가(38%)를 앞섰다. 18~29세 긍정 평가는 24%로 직전 조사보다 9%포인트 하락했다.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 브리핑 구독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무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