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 영향에 5대 은행 가계대출 한 달에 2.6조원 늘었다
빚을 내서 주식·부동산에 투자하는 '빚투' 수요가 늘면서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이 한 달 만에 2조6058억원 증가했다. 22일 기준 잔액은 783조4397억원이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보다 0.13% 올라 89주 연속 상승했다.
대출 종류별로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622조3978억원으로 전월 말보다 9995억원 늘었다. 주담대 중 전세자금대출은 118조9261억원으로 전월 말보다 3719억원 줄었지만 집단대출은 150조2333억원으로 4812억원 늘었다.
가계대출 중 신용대출 잔액은 109조3513억원으로 전월 말보다 1조1210억원 불어나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가계대출과 더불어 저축도 늘었다. 5대 은행 정기예금 잔액은 22일 기준 1017조3593억원으로 전월 말보다 11조2722억원 증가했다.
금융감독원(금융시장·금융기관 감독을 담당하는 정부 산하 기구, 1999년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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