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강뉴합창단 34명 방한… LG, 참전용사 후손 초청 전액 후원
6·25 전쟁에 참전했던 에티오피아 강뉴부대 참전용사들의 후손 34명으로 구성된 '강뉴합창단'이 한국을 방문한다. LG는 강뉴합창단과 테스파예 아스마마우 6·25 전쟁 참전용사 등 총 35명의 항공권과 숙박비를 포함한 체류 비용 전반을 전액 후원한다.
강뉴합창단은 22일부터 36일간 한국에 머물며 보훈 행사와 문화 교류 일정을 소화한다.
강뉴합창단은 24일 국회에서 열리는 '국제보훈·평화프로젝트 음악회'에 참석한다. 25일에는 수원에서 열리는 '6·25 전쟁 76주년 기념식'에 참여한다. 같은 날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 삼성라이온즈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애국가를 제창한다.
강뉴합창단은 7월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 공연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에티오피아는 6·25 전쟁 당시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지상군을 파병한 국가였다. 강뉴부대는 한국 전선에서 253전 253승의 기록을 남겼다. 강뉴부대 참전으로 122명이 전사하고 536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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