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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민주당 고발 속 상임위 논란 이재명까지 언급

김근호김근호 기자· 2026. 7. 30. PM 3:50:03· 수정 2026. 7. 30. PM 5:20:18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가 전직 방송통신위원장인 이진숙 의원의 상임위원 배치를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특히 이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을 언급하면서 공방이 격화되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임위원 차원에서 고발한 피의자를 같은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게 하는 것에 대한 적격성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민주당은 올해 초 최민희 과방위원장이 이 의원을 위증 혐의로 고발한 사실을 근거로, 피고발인이 해당 상임위에 소속되는 것은 명백한 이해충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진숙 의원은 피고발인 신분은 상임위원 활동의 결격 사유가 될 수 없다며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법원에서 선거법 위반으로 파기환송된 이재명 대통령을 거론하며, 자신의 과방위 자격을 문제 삼는 민주당의 잣대가 이 대통령에게도 적용되어야 한다고 되물었습니다.

양측의 고성이 오가는 가운데 이날 과방위 전체회의는 개회 약 1시간 만에 정회되어 논의가 중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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