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이달 종료…7월부터 세율 5%로 오른다
정부가 자동차에 부과하는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를 이달 말로 끝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따라 7월 1일부터는 자동차 구매 시 세금 부담이 현재보다 늘어날 전망입니다.
구체적으로 개별소비세율은 3.5%에서 5%로 올라가며, 이는 교육세와 부가가치세 등 다른 세금에도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쳐 차량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7월 이후 차량을 출고받는 경우 인하된 세금 혜택을 적용받지 못하게 됩니다.
고금리 장기화로 할부 이자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개소세 인하 종료 시 하반기 내수 시장 신규 구매 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달 자동차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0.3% 감소한 12만 7000대를 기록했다. 올해 1~5월 국내 신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에 그쳤다.
정부는 이달 말 종료 예정인 개소세 30% 인하 조치의 추가 연장 여부를 아직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논의가 구체화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르노코리아 등 완성차 업체들은 개소세 종료에 따른 부담을 줄이는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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