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WSJ 칼럼에 "심각한 왜곡" 반박
청와대가 미국 보수 인사들이 월스트리트저널(WSJ)에 기고한 한국 정부와 한미동맹에 대한 칼럼에 대해 '심각한 왜곡'이라며 비판 입장을 밝혔다. 해당 칼럼은 한국의 특정 정부를 '강경 좌파'로 묘사하며 한국의 정치 상황과 한미동맹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최성아 청와대 해외언론비서관은 이를 바로잡기 위해 WSJ에 직접 반박하는 글을 기고하며, 해당 칼럼이 한국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동맹국 간 신뢰를 훼손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1일(현지시간), 니컬러스 에버스탯 미국기업연구소 연구원과 로런스 펙 북한자유연합 자문위원은 WSJ에 '한국, 미국에 대해 강경 좌파 노선으로 전환'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이들은 칼럼에서 현재 한미동맹이 이재명 정부의 '강경 좌파 정부의 무모함'과 씨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WSJ 칼럼은 3일(현지시간) 미 연방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의회 기록으로 공식 등재 요청이 받아들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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