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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수출, 반도체 덕분에 30개월째 늘었다

박세미박세미 기자· 2026. 6. 16. AM 1:24:14· 수정 2026. 6. 16. AM 2:43:45

충청북도 지역 수출이 전반적인 증가 흐름이 약해지는 가운데, 특히 반도체 품목이 30개월 연속 수출을 늘리며 지역 경제 성장을 이끌었다. 지난 5월 충북 지역 전체 수출액은 32억 3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5% 증가했지만, 최근 수출 동향은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5% 증가하며 30개월 연속 순증가세를 이어갔으나, 기계류와 정밀기기 품목은 18.5% 감소했다. 같은 기간 충북 지역 무역수지는 24억 9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으며,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23.2% 증가한 7억 4천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청주시, 진천군, 충주시, 음성군 등 상위 4개 시·군의 수출액이 충북 전체 수출의 94.3%를 차지했다.

2026년 5월 충북 지역 수출액은 32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5% 늘었다. 이는 전월 대비 15.8% 줄어든 수치다.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5% 증가하며 30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기타 전기전자제품(56.6%)과 기타 유기 및 무기화합물(17.9%)은 증가했으나, 기계류와 정밀기기(-18.5%)는 감소하며 전체 수출 증가세 둔화에 영향을 미쳤다.

국가별 수출 실적을 보면 중국(32.8%), 미국(25.7%), 홍콩(65.7%) 등 주요 시장에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베트남(21.0%), 중남미(15.1%), 중동(20.6%), 캐나다(102.0%), 싱가포르(35.4%) 등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대만(-13.6%), 유럽연합(-21.6%), 일본(-8.6%) 등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동구권(-50.3%)과 독립국가연합(-29.0%) 지역으로의 수출은 큰 폭으로 줄었다.

같은 기간 충북 지역의 수입액은 7억 4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3.2% 증가했다. 반도체 수입은 5월 전년 동월 대비 136.8% 증가했으며, 기계류와 정밀기기 품목은 5월 전년 동월 대비 18.5% 감소했다. 기타 무기화합물(10.3%), 기타 유기화합물(12.8%) 역시 수입이 증가했다. 직접소비재(-38.3%) 수입은 줄었다.

지역별 수출 실적에서 청주시, 진천군, 충주시, 음성군 등 상위 4개 시·군은 충북 전체 수출의 94.3%를 차지했다. 청주시는 25억 200만 달러로 가장 높은 수출액을 기록했으며, 진천군은 2억 2,200만 달러, 충주시는 1억 7,000만 달러, 음성군은 1억 4,800만 달러가 뒤를 이었다. 수입 역시 청주시가 2억 5,9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진천군은 1억 4,300만 달러, 충주시는 1억 2,900만 달러, 음성군은 1억 2,700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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