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과 합의 가능성…협상 진행 중” vs 이란 “협상 요청한 바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이 진행 중이며 합의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시간주 순회 및 GM 행사에서 우호적인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이란 측은 미국과의 협상이 진행 중이 아니며 협상 재개를 요청한 적도 없다며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관계에 대해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비슷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스라엘을 미국이 없으면 살아남지 못할 나라라고 지칭하는 한편 튀르키예를 훌륭한 동맹국이라고 칭송했다.
이란 외무부는 미국과의 어떠한 협상에도 관여하지 않고 있으며, 미국 측에 협상 재개를 요청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또한 오만과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 논의에 미국은 관련이 없으며, 중재국이 미국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협상으로 볼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전문가들은 이번 미국과 이란의 입장 차이가 중동 전체의 안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한다. 양국이 대화를 통해 갈등을 줄이면 유가 하락과 안정적 에너지 수급으로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겠지만, 협상이 좌절될 경우 군사 충돌이 재개되어 세계 경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이란의 부인으로 인해 무력 충돌이 소강상태에서 다시 긴장 국면으로 치닫지 않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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