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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간선거서 패배하면 거부권만 남는다"

백영우백영우 기자· 2026. 11. 2. AM 7:13:18· 수정 2026. 11. 2. AM 7:13:1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오는 중간선거에서 다수당이 되면 자신이 '미스터 거부권(Mr. Veto)'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 법안을 올려보내면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이라며 "한두 달 동안 모든 것이 거부당하고 나면 결국 협상하러 오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들이 마음대로 하도록 내버려 두지는 않을 것"이라며 "어느 시점이 되면 합의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대통령이 하원이나 상원에서 다수당을 확보하지 못하는 상황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고 밝히며 "바라건대 우리가 그런 상황을 걱정할 필요가 없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중간선거는 오는 11월 3일 치러진다. 예측시장 칼시 기준 1일 오전 10시 59분 현재 민주당의 하원 다수당 확보 확률은 93.4%(공화당 6.6%), 상원 다수당 확보 확률은 72%(공화당 28%)로 민주당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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