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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차기 구축함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주가 상승

백영우백영우 기자· 2026. 7. 2. AM 10:23:58· 수정 2026. 7. 2. PM 1:22:58

한화오션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에 주가가 2일 오전 올랐다. 이번 선정으로 한화오션은 해군 함정 건조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방위사업청이 발주한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은 총사업비 7조 8천억 원 규모로, 7천t급 구축함 6척을 순수 국내 기술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한화오션은 전날 이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공시했다. 방위사업청은 2일 한화오션을 해당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했으며, HD현대중공업이 제기한 이의신청은 기각되었다. HD현대중공업은 보안 감점으로 1.2점의 감점을 받았다.

한화오션은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을 당사자 간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며, KDDX 선도함은 2032년 말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해군력 현대화와 자주 국방 역량 강화를 위해 차세대 구축함 건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첨단 전투체계를 탑재한 한국형 구축함을 확보하여 해상 작전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화오션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함정 시장에서 추가 수주를 확보하는 데 주력한다. 이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은 한화오션의 재무 건전성 확보와 방산 부문의 성장을 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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