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beTimes
#경제

삼성전자·SK하이닉스, 2분기 나란히 '역대 최대' 실적…AI 서버가 끌어올렸다

류근웅류근웅 기자· 7/31/2026, 9:01:43 AM· Updated 7/31/2026, 10:20:16 AM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같은 주에 나란히 2026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두 회사 모두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찍었고, 숫자를 뜯어보면 이번 호황이 어디서 오는지가 선명하게 보인다.

인공지능 서버가 만든 돈

삼성전자는 2분기 매출 171조 5000억원, 영업이익 89조 50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두 배 넘게, 영업이익은 19배 넘게 늘었다. 실적을 끌어올린 건 반도체 부문으로, 전체 영업이익의 99.7%가 여기서 나왔다.

SK하이닉스는 이익률로 압도

SK하이닉스는 매출 79조 3187억원, 영업이익 60조 5426억원을 올렸다. 영업이익률은 76%에 달해 물건을 팔아 남긴 돈이 판매액의 4분의 3을 넘는다는 뜻이다. AI 서버에 들어가는 고성능 메모리 가격이 오르면서 나온 결과다.

두 회사가 함께 웃는 이유

두 기업 실적을 가른 건 결국 하나, AI 서버에 들어가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다. 데이터센터를 짓는 빅테크들이 고성능 메모리를 사들이는 속도가 공급을 웃돌면서 가격과 물량이 동시에 뛰었고, 그 결과가 두 회사의 분기 최대 실적으로 나타났다.


분석 근거: 삼성전자 뉴스룸, SK하이닉스 뉴스룸, 파이낸셜뉴스. 공개 데이터·보도에 근거한 분석입니다.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