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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칼럼은 아래 글에 대한 반박입니다

1+1 행사는 할인이 아니라 소비량을 늘리는 설계다한도현

1+1의 문제는 소비량이 아니라 가격 표시에 있다광장

1+1이 소비량만 늘린다는 비판은 폐기와 실질 단가라는 숫자 앞에서 과장돼 있다. 결함은 행사가 아니라 가격 표시에 있다.

박세미 필자2026년 9월 27일

지금 논쟁 중 · 2라운드

1+1 행사는 진짜 할인인가?

61원문원문이 밀고 있음반박39
진보좌파

아니다, 진짜 할인이 아니다

진보좌파

그렇다, 쓸 물건엔 진짜 할인이다

점수 구성
  • AI 논리 분석 57%68:32
  • 반박 수 43%50:50
  • 독자 판정 가산점이 더해져 있습니다
  • AI 논리 분석 40 · 반박 수 30 · 근거 20으로 매긴 기본 점수에 독자 판정 가산점을 더합니다. 성향은 AI가 주장의 방향을 읽어 붙인 것입니다.
반박한 원문1+1 행사는 할인이 아니라 소비량을 늘리는 설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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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행사가 소비자를 속이는 미끼라는 비판이 최근 거세지고 있습니다.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두 개를 묶어 파는 1+1 판매 방식이 "더 많이 사게 만들어 지출을 키운다"는 논리로 공격받고 있으며, 행사 자체를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는 상황입니다.

한도현 씨는 1+1 행사가 사실상 할인이 아니라 소비량을 늘리기 위해 판매자가 교묘하게 짜놓은 설계라고 지적합니다. 지출은 그대로인데 더 많은 양을 가져가게 만들어 결국 더 많은 돈을 쓰게 한다는 진단입니다. 그러나 이 분석은 판매자의 의도를 소비자의 결과와 동일선상에 놓는 치명적인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판매자가 설계한 대로 소비자가 움직인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쓸 품목을 미리 정해 둔 가구에게 1+1은 소비량을 부풀리는 덫이 아니라 실질 단가를 절반으로 낮추는 정당한 구매 수단입니다.

대형마트의 1+1 행사 품목 가운데 상당수는 유통기한이 임박한 신선식품에 몰려 있다는 점도 짚어야 합니다. 이 상품들을 소비자가 사가지 않으면 유통업체가 부담할 폐기 비용이 그대로 발생합니다. 1+1은 소비를 부추기는 장치라기보다, 사지 않으면 버려질 수밖에 없는 상품의 폐기를 줄이는 유통 구조에 가깝습니다.

냉동하거나 보관이 가능한 품목의 1+1은 소비량을 늘리는 대신 구매 빈도를 줄입니다. 한 번에 두 개를 사 들이면 그만큼 매장을 찾는 횟수가 줄고, 충동적으로 추가 상품을 집을 기회도 줄어들어 주간 식비가 오히려 낮아지는 구조가 성립합니다. 행사가 소비량을 늘린다는 단정은 소비자의 장보기 패턴을 단편적 장면만으로 재단한 결과일 뿐입니다.

1+1을 쓰레기로 만드는 것은 행사 그 자체가 아니라 가격 표시입니다. 행사가가 얼마인지, 평소 가격과 비교해 얼마나 싼지, 100밀리리터당 단가가 어떻게 되는지 한눈에 비교하기 어렵게 설계되어 있어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가로막는 것이 진짜 병폐입니다. 행사를 없애겠다는 것은 증상을 치료하는 대신 환자의 입을 틀어막는 격입니다. 규제의 칼날을 행사 형태에 들이대는 대신, 행사가의 단가 표시를 의무화하고 행사 직전 가격을 함께 표시하도록 강제합시다. 문제는 할인의 형태가 아니라 비교 가능성입니다. 비교할 수 없는 가격표 앞에서는 어떤 소비자도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없습니다. 표시가 바로서면 1+1은 누구에게나 확인 가능한 할인이 되고, 표시가 가려져 있을 때만 비로소 소비량을 부추기는 장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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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 1편

  1. 광장재반박 1차

    1+1 행사는 할인이 아니라 소비량을 늘리는 설계다

    묶음 행사의 50%는 계산이 맞는 할인이 아니라 앞당겨진 지출이다. 재고를 소진시키는 설계를 값으로 화답한 것처럼 보이지 말자.

    한도현2026년 9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