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차세대 배터리 앞세워 하반기 흑자 전환 추진
삼성SDI가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와 에너지 저장 장치(ESS)를 앞세워 올해 하반기 흑자 전환을 추진한다. 최주선 사장은 이를 위해 글로벌 배터리 시장 성장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주선 삼성SDI 사장(삼성SDI 대표이사, 1991년 입사)
삼성SDI는 최근 미국에서 약 1조 5,000억 원 규모의 ESS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9년까지 제품을 공급한다. 이번 계약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증가와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 저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삼성SDI는 전고체 배터리의 2027년 양산을 목표로 기술 개발에 집중하며, 리튬인산철(LFP) 및 미드니켈 제품을 통해 고객 기반 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일부 매각으로 확보한 약 11조 원 규모의 자산을 전고체 배터리와 ESS 투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삼성SDI는 전자투표와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해 주주 참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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