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 냉동창고 화재 진압 중 소방관 2명 순직
전남 완도에서 발생한 냉동창고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관 2명이 순직했다.
화재는 2026년 4월 12일 오전 8시 25분경 발생했으며, 현장에 도착한 소방 당국은 오전 9시경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내부 수색을 위해 진입했던 소방관 2명은 오전 9시 2분경 연락이 두절되었고, 오전 10시 2분경 완도소방서 소속 A 소방위가, 오전 11시 23분경에는 해남소방서 지역대 소속 B 소방사가 각각 숨진 채 발견됐다.
페인트 제거 작업 중 토치를 사용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공장은 2009년 준공됐으며 샌드위치 패널 등이 포함되어 진압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 화재로 수산물 업체 관계자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화재는 소방 인력 115명과 장비 39대가 동원된 끝에 오전 11시 26분경 완전히 진화되었다.
사고 소식 직후 이재명 대통령은 실종 소방관 구조와 화재 대응에 가용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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