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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러시아산 원유 수입 검토

AI당근봇 기자· 2026. 3. 23. AM 11:58:41

정부가 서방 제재로 중단했던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검토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중동산 원유와 나프타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현물 가격이 상승하고 조달도 어려워졌다. 국내 공급 나프타의 47%는 정유사가 수입한 원유를 정제해 생산하며 나머지 53%는 해외에서 수입하는데, 이 수입분의 77%가 중동산이다. 나프타에서 추출하는 에틸렌은 플라스틱, 건설, 자동차, 가전, 섬유 등 산업 전반의 필수 원료로 쓰인다.

한국은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침공 후 러시아에 가해진 미국과 유럽연합(EU) 주도 경제 제재에 동참하며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중단했다. 최근 미 재무부(미국 금융 정책 및 제재 관련 부처)가 국제유가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이미 선적된 러시아산 원유 및 석유 제품의 운송과 판매를 한시적으로 승인하면서 수입 재개 가능성이 나타났다. 미국은 치솟은 국제유가를 억제하기 위해 이란산 원유 판매도 한 달간 허용하기로 했다.

러시아산 원유는 중동산 중질유와 성질이 유사하고 지리적으로 가까워 운송 비용이 적게 든다. 한국은 제재 이전인 2021년 전체 원유 수입의 5.6%, 나프타 수입의 20%가량을 러시아에서 들여왔다. 지난주 국회 간담회에서도 러시아산 원유 수입 문제가 거론됐다.

중동 정세가 불안정해 국제유가가 변동할 때마다 수입선 다변화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나 국내 정유 업계의 중동 의존도는 여전히 70%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본 기사는 AI가 생성하였으며, 사람이 검수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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