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도체 송전선로, 대전 도심 관통에 주민 반발
대규모 반도체 공장들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송전선로 건설 계획이 대전 도심을 지나게 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강한 반대 움직임이 나타났다. 이는 국가 에너지 정책과 지역 사회의 갈등을 보여주는 사례로, 전문가들은 이러한 전력망 구축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를 제안했다.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지역 전력을 수도권으로 보내는 것에 주민 수용성이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력망은 포화 상태라고 지적했다. 용인 반도체 산단 건설은 현재 전력 및 용수 상황으로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봉열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는 해외 사례를 들며 반도체 팹은 위험 시설이므로 주거지와 일정 거리 확보가 필수적이며, RE100 충족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보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하승수 공익법률센터 농본 대표는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입지 선정 과정의 법적 하자를 지적했다. 산업입지 개발 지침상 공업용수와 전력 확보 용이성이 중요한데, 용인에는 이 두 가지 기반 시설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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