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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2% 급락 속 외국인, AI 관련주 집중 매수

박세미박세미 기자· 2026. 5. 21. AM 12:10:52· 수정 2026. 5. 21. AM 1:17:31

2일 국내 증시가 2% 넘게 떨어졌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과 통신 장비 종목을 주로 사들였다.

이날 국내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설 이후 전쟁 장기화 우려로 2% 넘게 급락했다. 오전 10시 4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8.51포인트(2.16%) 내린 5,360.19를 기록 중이며, 코스닥 지수는 23.42포인트(2.10%) 하락한 1,092.76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우주항공과 광통신 테마를 중심으로 순매수했다. 이들은 휴림에이텍, 대한광통신, LG디스플레이, 앱토크롬, 한국첨단소재 등을 사들였다. 대한광통신 주가는 엔비디아 젠슨 황 CEO의 광반도체 중요성 언급에 따라 상승했다. 기관 투자자들은 조선주와 IT 부품주를 중심으로 순매수했으며, 삼성중공업, 삼성SDI, SK하이닉스, 현대무벡스가 기관 순매수 상위 종목에 포함되었다.

'1% 초고수' 투자자들은 에이비엘바이오 주식을 매수하고 레인보우로보틱스 주식은 일부 줄이는 선택을 했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대부업의 명칭 변경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재점화했다. '대부업'이라는 명칭이 주는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금융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용어를 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대통령실은 이와 관련한 논의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K-배터리 산업에서 삼성SDI의 북미 시장 전략이 변수로 떠올랐다. 삼성SDI는 ESS(에너지저장장치) 사업 강화와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을 통해 북미 시장 돌파구를 마련한다. 대통령의 북미 순방 등 외교적 움직임도 삼성SDI 사업 전략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나타났다. 대한전선은 전선 업체에 머물지 않고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전력망 구축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새로운 평가를 받았다. AI 산업의 폭발적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고용량, 고효율 전력망 구축이 필수적이 되면서 대한전선과 같은 전력 설비 기업의 역할이 커졌다.

국내 철강 산업은 1분기를 저점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2분기부터는 반덤핑 규제 강화와 단가 인상 효과가 기대되며, 이는 철강 업체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미국 행정부의 무역 정책 변화 가능성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되었다. 시장은 AI 인프라, 신성장 산업, 주요 기업들의 전략 변화 등에 주목하며 투자 기회를 탐색했다. '1% 초고수'들의 움직임은 단기적인 시장 흐름과 투자자들의 관심사를 파악하는 데 단서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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