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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당원 결정 강조하며 거취 관련 입장 밝혀

김근호김근호 기자· 2026. 6. 25. AM 3:58:50· 수정 2026. 6. 25. AM 7:02:12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건강 악화로 입원했다 퇴원한 지 엿새 만에 당무에 복귀해 “당 주인은 당원이며, 내 거취도 당원이 결정할 문제”라고 발언했다. 그는 “우리 당은 이재명 정권과 싸우기에도 힘이 부치는 마당에 무가치한 갈등으로 힘을 소진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길을 잃었고, 이재명 정권은 데드크로스를 넘었는데, 지금 우리가 하나 되어 싸우지 않는다면 국민의 지지가 다시 우리 당을 떠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병상에서 지켜본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 대해 “여전히 오만하고 무책임하다”며 “결국 특검과 재선거 밖에 다른 길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올림픽공원 봉쇄 시위'와 관련해 “많은 청년과 시민들이 순수하게 참정권 회복을 외치고 있는데, 특정 세력의 정치적 목적을 품은 구호와 깃발이 저항 동력을 떨어뜨리고 시민 결집을 오히려 방해하고 있다”며 “이들은 시위대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보수 가치의 회복과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굳이 당 대표가 필요한가. 원내 중심 정당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장 대표 거취 문제와 관련해 “중진 의원들이 역할을 해줘야 할 시기”라고 언급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내년 2월 전엔 장 대표 사퇴 논란이 종식돼야 당이 빨리 안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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