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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당국, 1분기 136억 달러 시장에 풀어 환율 안정 시도

박세미박세미 기자· 2026. 7. 1. AM 1:47:37· 수정 2026. 7. 1. AM 1:47:37

최근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를 넘나들자 외환 당국이 시장에 달러를 대규모로 팔아 환율을 낮추는 조치를 시행했다. 올해 1분기 외환 당국은 총 136억2800만 달러를 시장에 순매도했다.

달러 순매도로 인해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2026년 5월 말 기준 4270억 달러로, 지난 4월 대비 소폭 감소했다. 외환 당국은 환율 급등 시 보유액을 활용해 시장을 방어했다. 달러 강세를 유발하는 외부 요인이 여전하며, 6분기 연속 대규모 달러 순매도로 당국의 시장 개입 여력이 부담스러워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부와 한국은행은 환율 방어에만 집중하기보다 외환 시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할 거시경제적 안정책과 장기적인 자본 유입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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