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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서영학 여수시장 검찰에 수사 의뢰…정치자금 무상 대여 혐의

김근호김근호 기자· 2026. 9. 28. PM 8:58:00· 수정 2026. 9. 28. PM 8:58:00

여수선거관리위원회가 서영학 여수시장을 6·3 지방선거 비용으로 쓴 돈을 이자 없이 빌려 쓴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서 시장은 선관위 조사에서 정상적인 지인 간 채무라며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차용증과 원리금 상환 내역 등을 통해 '무상 대여'가 아니라는 점을 소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서 시장은 "1억원가량을 친구에게 빌려 일부를 선거 비용으로 썼다"며 "지출 내역은 그대로 신고했고 법정 선거비용을 초과한 사실도 없다"고 말했다. 서 시장은 "연 5% 이자를 주기로 해 지난 8월 원금 중 7천만원과 이자 200여만원을 갚았다"며 "나머지 3천만원은 2년간 나눠 원금과 이자를 매월 자동이체로 갚기로 했다"고 말했다. 사건은 전남경찰청으로 이관됐으며, 서 시장 측이 제시한 차용증과 상환 내역 등 소명 자료의 진위 여부는 앞으로 경찰 수사에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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