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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재산세 분할납부 2배 증가

박세미박세미 기자· 2026. 8. 3. PM 6:33:00· 수정 2026. 8. 3. PM 6:33:00

서울 강남구의 재산세 분할납부 신청이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급증했다. 강남구는 올해 7월 말 기준 재산세 분할납부 신청 건수가 292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1.9% 증가했다고 밝혔다.

서울 송파구에서도 재산세 분할납부 신청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배 증가했다. 송파구의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25.5% 올랐으며 주택분 재산세는 평균 20.3% 상승했다.

강남구는 납세자가 예상 재산세와 분할납부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우리집 재산세 미리보기' 서비스를 도입했다. 재산세 분할납부 신청 금액은 지난해 79억 원에서 올해 98억 원으로 약 24% 늘어났다.

강남구는 재산세 본세와 도시지역분을 합한 납부세액이 500만 원을 초과하는 납세자에게 별도의 알림톡을 발송했다. 이는 올해 강남구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전년보다 25.8% 상승하며 주택분 재산세가 평균 16.3% 오른 데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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